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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광화문 대규모 집회... 경찰과 곳곳에서 실랑이
2022-08-15 20:17:3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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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회금지' 광화문광장, 재개장 열흘 만에 보수단체 집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송은경 홍규빈 기자 = 광복절인 15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이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면서 일대에 극심한 혼잡이 벌어졌다.

전 목사 측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8·15 일천만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광복절에 열린 보수단체의 첫 대규모 집회다.

행사 1시간 전부터 5천명 이상이 몰리기 시작한 집회 참가자는 행사 시작 직후 경찰 추산 2만명 이상으로 늘었다.

동화면세점 앞이 집회 참가자들로 가득 차자 광화문광장과 교보문고 앞, 동아일보 사옥 주변으로도 참가자들이 흩어졌다. 경찰이 광화문역 일부 출구를 막아 집회 참가자들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시가 이달 6일 재개장 후 '시민 휴식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게 집회·시위를 허용하지 않기로 한 광화문광장에서도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크레인에 매단 초대형 우퍼 스피커까지 등장했다.

휴일에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귀를 찢는 스피커 소리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애초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이 차로를 점거하지 못하도록 세종대로 사거리 동서방향 인도에만 펜스와 차벽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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