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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 '모일 곳 없어지면 우리들 어떡하나'

2024-11-23 16:09:33

신영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아래 센터)를 찾아 센터의 내년 시 직영 방침에 우려를 전달했다.

서산 지역 요양보호사 모임은 지난 21일 센터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내년 운영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서산시는 위탁운영이 종료되는 올해 말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위탁종료 통보와 함께 센터를 시에서 직접 맡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관련기사: 민주노총 서산태안위,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직영 방침 철회하라" https://omn.kr/2b2wk)

비정규직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날 요양보호사들은 걱정부터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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