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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U11, 국제무대서 빛났다...‘사간도스 드림컵’ 준우승 쾌거
2025-10-16 00:00:00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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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FC)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성남FC U11이 일본 사가현에서 열린 ‘제3회 2025 U11 사간도스 드림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사가현 야마무라 히로바 그라운드에서 개최됐으며, 일본 J리그 유스 산하팀 및 지역 클럽 등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성남FC는 코칭스태프 2명, 선수 11명, 유소년 담당자 1명 등 총 14명이 참가해 대회에 출전했다.

성남FC U11은 조별예선에서 Buddy FC(후쿠오카)를 3-1로, FC Kusuna(히로시마)를 3-1로, Avance SS(사가현)를 2-0으로 꺾으며 전승으로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다.

이어 상위스플릿에서는 서후쿠오카FA를 1-0으로,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2-0으로 제압했고, 대한민국의 KYFF White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대회 개최팀 사간도스와 1-1로 비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일본 강호 센아노 고베를 상대로 맞섰으나, 아쉽게 0-4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대회 전 경기에서 수준 높은 조직력과 플레이를 선보이며 일본 내 유수 유소년 팀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성남FC는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자신감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성장한 유소년 선수들이 성남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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