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에서 공식 방한 중인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는다. 올해 한-싱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은 안보·경제·첨단기술 등 다방면에서 실질 협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싱가포르는 아세안 내 한국 교역 2위, 대(對)한국 투자 1위, 인프라 협력 1위 국가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핵심 우방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6월 30일 웡 총리와 전화 통화를 시작으로, 수교 50주년 기념일(8월 8일) 축하 서한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