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서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약 221만 명의 이름·전화번호 등을 유출한 ‘골프존’이 국내 업체 중 역대 최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날 개최한 제8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대해 골프존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로 고객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앞서 골프존은 작년 11월 해커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