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수정 : 4월 30일 오후 4시 45분]
경남도와 태국 방콕시가 문화관광 교류를 넓혀나간다.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30일 태국 방콕시청사를 방문해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주지사와 교류협력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첫 공식일정으로 엘지(LG)전자 태국 현지법인 라용공장을 시찰하고 경남 해외진출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경남대표단은 태국 방문 이튿날인 이날 오전, 태국의 수도 방콕을 찾아 방콕 주지사와의 공식 면담을 가졌다.
경남도는 "이번 면담은 경남도와 방콕시가 공식 우호 교류의 첫걸음을 떼는 상견례 자리로, 양 지역의 교류의사를 확인하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경남도와 방콕시는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문화예술, 관광, 산업, 교육, 행정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