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한국전력은 재무 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6월 15일 희망퇴직을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특한의 자구대책 이행’의 일환이다.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며, 희망퇴직 대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위로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희망퇴직 위로금 재원은 약 122억 원이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2022년도 경영평가성과급으로 마련됐다.위로금은 1억1000만 원을 최대한도로 하며, 근속기간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명예퇴직이 가능한 근속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