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해외직구를 통해 중국서 반입되는 초저가 어린이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망된다.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3000배 이상 초과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관세청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 252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 15%(38종)의 제품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3026배 초과하는 유해성분이 검출됐다.관세청은 이번에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상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총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