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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경찰청 "청소년 도박자 20명 검거, 모두 고교생"
2024-05-01 11:21:35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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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사이트 운영자와 도박에 참여한 청소년 등이 경찰에 대거 적발됐다. 도박으로 적발된 청소년은 20명이다.

충남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최근까지 88명(구속 7)을 검거했다"며 "이중 청소년 도박자 20명은 선도심사위원회(즉심 또는 훈방)에 회부하고 도박치유센터에 연계했다"라고 알렸다.

경찰은 캄보디아 현지에 도박사이트 홍보팀 운영 사무실을 차려놓고 5600여 명의 도박자를 모집한 A씨를 검거한 것을 주요 사례로 꼽았다.

도박자를 모집한 A씨 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르바이트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청소년들에게 도박사이트 광고 문자를 발송케 한 후 아르바이트 대금을 받으려면 소셜미디어 계정과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한다고 속여 비밀번호를 바꿔 탈취한 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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