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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반대' 일본 시장 "조국 위한 죽음은 도덕적" 발언 논란
2024-05-01 12:08: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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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와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는 망언을 했던 일본 나고야 시장이 "국가를 위해 죽는 것은 도덕적"이라고 말했다가 비판받았으나 발언을 철회하지 않았다고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다.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 시장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정한 '나고야 평화의 날' 의의에 관한 질문에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사례를 소개하면서 전쟁이 시작되는 요인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태평양전쟁 전사자를 포함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것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도덕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어느 정도는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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