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신차를 출고 한지 반년새 엔진오일 관련 결함 등으로 서비스센터 입고만 열 차례 넘게 실시한 차주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상대로 분노를 표출했다. 차주는 현재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다.지난해 10월 벤츠 GLE450d 신차를 인수한 차주 A씨는 “출고 후 일주일 만에 애드블루 요소수 경고등이 떴다”면서 “이와 관련해서만 세 차례 서비스센터 입고를 실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10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엔진오일 경고등이 뜨기 시작했다”라며 “1000km 주행마다 엔진오일을 보충해야 할 정도로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