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오마이뉴스
끝까지 고민한 박지원, 국회의장 출마 안 한다
2024-05-08 16:35:23
조혜지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후보등록 마감 2시간 전까지 고심했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5선, 전남 완도·해남·진도)이 국회의장 도전을 접었다. 이로써 국회의장 도전 명단에는 현재까지 6선의 조정식 의원, 추미애 당선인과 5선의 우원식, 정성호 의원까지 총 4인이 이름을 올렸다.

박지원 "지금은 나설 때 아니라고 결론"... 4인 후보 '강한 의장' 경쟁 격돌

박 당선인은 8일 오후 4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지금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그러면서 "22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우리 당의 좋은 의장 후보가 선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나라를 살리고 민주당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같은 날 오후까지 여러 인사들과 의견을 나누며 출마 여부를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장 경선에 도전장을 낸 출마자 대부분은 '개혁 의장'을 자처했다. 특히 추미애 당선인은 같은 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려야 한다"면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제한 강구 공약을 내걸었다(관련기사 : "추윤갈등 2는 상대 당 프레임... 저는 검증된 개혁의장"https://omn.kr/28lpe).

전체 내용보기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