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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회유 녹취록' 지목된 검사 "악의적 음해, 좌시 못해"
2024-05-08 19:02:35
이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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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21년 검사 인생을 모두 걸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말씀드립니다. 백주대낮에 입에 담기도 어려운 허위사실을 선정적으로 이용하여 악의적인 음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의 조카 장시호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2017년 국정농단 재판 등과 관련해 증언 연습 등 뒷거래를 했다는, 이른바 '장시호 회유 녹취록'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대검찰청 간부 검사가 8일 오후 밝힌 입장이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해당 의혹을 담은 '시민언론 뉴탐사' 보도를 거론하면서 "조사받는 피의자를 시켜서 질문지와 답변 내용을 주고 외우게 했다는데, 이건 모해위증교사라고 징역 10년짜리 중범죄"라면서 해당 검사에 대한 조사 및 형사처벌을 주장했다.

조국혁신당도 따로 논평을 통해 해당 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고 탄핵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황이다(관련기사 : '장시호 녹취록'에 검사 탄핵 언급한 이재명 "검사인지 깡패인지" https://omn.kr/28l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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