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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립고교에서 일어난 황당한 일... "전직 교장이 아직도 교장 행세"
2024-05-09 17:23:53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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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노경석)가 지역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퇴임해 아무 권한이 없는 전직 교장이 여전히 교장 행세를 하는 등 비위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경남도교육청은 감사에 나서기로 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9일 오전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ㄱ지역 한 사립 고교에서 발생한 비위 사례를 공개했다.

전교조에 따르면, 현재 학교법인 이사이면서 2023년 8월에 교장으로 퇴임한 ㄴ씨가 퇴임 후 아무 권한이 없음에도 여전히 학교장으로 행세를 하며 권한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ㄴ씨는 퇴임 이후에도 교장실을 사용하며 학교의 학사운영에 관여하고 결재권까지 행사하는 위법 행위를 자행한 것은 물론, 교내 공식 행사에서 스스로를 학교장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또 이같은 사실은 지역 언론에까지 보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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