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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 “양평의 미래를 위해 현재를 돌아본다”
2025-07-03 10:08:24
박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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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 “양평의 미래를 위해 현재를 돌아본다”(사진제공=양평군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2025년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민희 의원은 ‘조례등특별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의원발의 조례 3건과 군수발의 조례 13건 등 총 16건의 조례 및 규칙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양평군의 미래를 위한 사업 육성에 대해 군의 소극적인 자세를 질타하고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근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농업발전기금 출연금이 과소한 문제를 짚고 이어진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금 출연금의 과소를 비롯해 조례 개정과 추가적인 직접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해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감사에서 지 의원은 농업발전기금 출연금의 미비, 관내기업의 우선계약, 임업인에 대한 지원, 맨발걷기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양평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들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육성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지 의원은 특히 농업발전기금의 출연금이 조례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과소하게 납입되고 있는 실정을 짚으면서 이로 인해 기금의 고갈이 예상되고 현행 양평군의 조례 규정으로 인해 융자사업 외의 직접적인 지원사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타 지자체의 조례처럼 직접 지원사업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출연금을 늘려서 양평군 농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내기업의 우선계약과 관련해서는 작년 군정질문 시에 주문했던 사항을 복기하면서 과거에 비해서 군의 노력과 실적이 향상되는 부분은 높게 평가하지만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는 타 지자체에 비해서는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관련된 부서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관내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업인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올해의 절반이 지나는 시점에도 지원 예산의 집행률이 13퍼센트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시의적절한 지원을 할 것을 요구하고 더불어서 산불진화장비 구입 예산의 집행률이 21퍼센트에 불과해 곧 다가올 가을철 산불방지 및 진화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관련 장비 구입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광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맨발걷기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면서 관광산업은 양평군의 미래 먹거리이자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지만 외부 관광객 뿐만 아니라 양평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어야 하기에 적극적이면서도 동시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장기적인 계획과 실행을 통해 관광 양평을 이루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현재를 살펴서 군정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우리 양평군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자리”라며 “군민분들의 안전과 현재, 그리고 발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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