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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에서 DC로... 제임스 건 감독이 '슈퍼맨'에 합류한 까닭
2025-07-03 20:10:46
이선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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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유니버스 영화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및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을 연출하며 대형 프렌차이즈 작품을 이끌어 온 제임스 건 감독이 DC 유니버스 <슈퍼맨>에 합류한 이유를 전했다.

3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화상 기자 간담회엔 제임스 건 감독을 비롯해 새로운 슈퍼맨을 연기한 데이비드 코런스웻, 그리고 빌런 렉스 루터 역을 맡은 니콜라스 홀트, 슈퍼맨의 숨은 연인이자 열혈 기자 루이스 역의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참석했다.

DC 코믹스를 있게한 상징적 캐릭터 슈퍼맨의 새장을 여는 데에 경쟁 존재와도 같던 마블 영화를 만들어 온 제임스 건이 합세했다는 데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상황. 제임스 건 감독은 "복잡한 이유도, 간단한 이유도 있다. 우선 간단하게는 슈퍼맨이 전 세계 슈퍼 히어로물의 시초 격이기 때문"이라며 개인적인 애정을 괏했다.

1948년 슈퍼맨 캐릭터를 다룬 최초 실사 영화 <슈퍼맨>이 나온 이후 여러 감독과 배우들이 출연한 서로 다른 버전의 작품들이 이어져 왔다. 제임스 건 감독은 "여러 영화들에 영감을 받은 게 있기에 극장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세계관을 만들고 싶다"며 "어릴 때 봤던 만화책 속 슈퍼맨과 메타 휴먼 친구들로 구성된 세상을 살리면서 동시에 슈퍼맨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이고 감정일지를 떠올리며 작품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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