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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신속 대응 위한 도로명판·기초번호판 정비 추진/사진제공=청양군청 |
주소정보시설은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도로명판 등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경찰·소방 등 긴급 출동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물이다. 군은 매년 1회 이상 일제 조사를 통해 설치 상태와 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망실·훼손된 시설물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과 도로명판 약 200여 개를 오는 9월 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낙하 위험이 있거나 즉시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히 보수해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관계기관과 협업해 9월 말까지 등산로 등 13개 지점에 LED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노후 건물번호판 2,459개를 교체했으며, 8월 초에는 신규 사물주소판 201개를 설치 완료했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안전하게 유지하겠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