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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도시와 농촌을 잇는 ‘2025년 어린이 문화교류’ 성황리에 마무리
2025-08-18 20:54:36
이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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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을 잇는 ‘2025년 어린이 문화교류’ 성황리에 마무리/사진제공=청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서울 영등포구와 함께 진행한 ‘2025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서울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농 간 상호 이해와 지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청양군 초등학생 25명은 영등포구를 방문해 ▲과학 ▲방송 ▲해양 안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도시 문화 체험을 즐겼다.

참가 어린이들은 오전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첨단 과학기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원리와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KBS 본관을 방문해 뉴스 스튜디오, 라디오 부스, 오픈홀 등을 견학하며 방송 제작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용산구 서울함공원에서 해군 퇴역 함정 내부를 둘러보고 해양 안보와 국방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 한 명은 “서울에서 과학, 방송, 군함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특히 뉴스 스튜디오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아본 경험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문화교류는 미래 세대가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양군과 영등포구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과 영등포구는 지난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특산물 직거래, 인적 교류,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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