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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엑스포 유치-공관 설치' 거래? 국정조사 하겠다"
2024-04-30 11:10:32
이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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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외교부가 작년 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표를 얻기 위해 갑작스레 리투아니아·보츠와나·수리남 등 12개국에 재외공관을 개설키로 했다'는 이른바 '물밑 거래' 의혹에 대한 외교부의 해명을 요구했다.

또한, 제대로 된 진상을 밝히지 않는다면 22대 국회 개원 후 이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 '물밑 거래' 있었나... 꼭 파헤쳐야 할 윤 정부 외교참사 https://omn.kr/28hdk).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조국혁신당 당선인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외교부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공관 신설을 '미끼'로 삼았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그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라는 대참사가 일어나기 불과 3주 전, 외교부는 갑자기 2024년 12개 국가에 공관을 신설하겠다는 발표를 한다"면서 "한 국가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세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전문적인 외교인력을 파견하고 안전한 시설을 확보하는 등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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