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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중국·동남아·중동 등에서 우리 국민 테러준비 징후"
2024-05-02 17:11:39
김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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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국정원)은 2일 '북한이 최근 중국과 동남아시아, 중동 등 여러 국가에서 우리 공관원이나 국민 대상으로 한 테러를 준비 중인 징후가 다수 입수됐다'면서 5개 재외공관에 대한 테러 경보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외교부·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가 배포한 공동보도자료(한국 공관원에 대한 북한의 위해 시도 첩보 입수)를 언급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주캄보디아 대사관, 주라오스 대사관, 주베트남 대사관,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주선양 총영사관 등이 테러 경보 상향 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정부는 이날 외교부·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테러 대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5개 재외공관 테러 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이들 5개 재외공관이 위치한 국가들은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주요 탈북 루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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