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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동안 난민 1268명 보호한 호텔 지배인
2024-05-04 11:30:05
양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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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히어로들이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했던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가장 저평가된 캐릭터는 단연 제임스 로드 중령이 입는 수트 '워 머신'이었다. 워 머신과 함께 솔로영화가 없는 호크아이의 경우엔 출연하는 영화마다 주인공 못지 않은 비중과 활약을 선보였지만 워 머신은 6편의 영화에서 한 번도 주역으로 활약한 적이 없다. 그만큼 워 머신은 <어벤저스> 내에서 철저한 조연에 불과했다.

실제로 아이언맨은 영화마다 수트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다가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최첨단 '나노수트'까지 등장했다. 반면에 워 머신은 몇 번의 수트 업그레이드가 있었음에도 영화에서 한 번도 크게 부각된 적이 없었다. 심지어 <어벤저스>의 실질적인 주인공 아이언맨이 울트론이나 타노스 같은 보스 캐릭터들을 상대할 때 워머신은 공중에서 각종 재례식 무기들을 투하하며 주로 엑스트라 악역들을 상대했다.

하지만 워 머신이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평가절하됐다고 해서 워 머신을 연기한 배우 돈 치들까지 낮게 평가하면 곤란하다. 돈 치들은 <오션스> 시리즈와 <어벤저스>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임에 분명하지만 2004년에는 이 영화를 통해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적도 있다. 1994년 르완다 내전에서 일어난 학살사건을 영화화한 테리 조지 감독의 <호텔 르완다>였다.

'신비의 대륙' 아프리카 소재로 만든 영화들

최근엔 디디에 드로그바, 모하메드 살라 같은 세계적인 축구스타들과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 덕분에 많이 친근해졌지만 아프리카는 여전히 한국을 비롯한 세계 사람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신비의 대륙'이다. 실제로 몇몇 나라를 제외하면 여전히 극빈국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만들어지면서 관객들에게 아프리카 대륙이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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