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에 대해 "한 달 이상 늦어지지 않을까 이런 예상을 한다"고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당대회를 6월 말~7월 초로 보고 있었지만, '황우여 비대위'가 최대 8월 초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전당대회 당헌당규상 최소한도 필요한 시간이 한 40일 정도 되는데, 물리적으로 좀 어렵다. 왜냐하면 원내대표 선출 자체가 늦어지고 있지 않나"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