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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따서 망태기에 넣어 사대문에 걸어볼까?
2024-04-30 08:23:00
강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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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은 총총한 별들이 있어 아름답다. 그러나 하늘의 별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소유할 수 없다. 그저 바라볼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얻거나 성취하기가 매우 어려운 경우를 비유할 때 '하늘의 별 따기'라는 속담을 쓴다.

하늘의 별 따기는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우리는 하늘의 별을 따고자 했다. 보다 정확하게는 그런 표현을 해오고 있다. 대중가요에도 이런 사례가 여럿 나타난다. 그 중 이장희가 1974년에 발표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의 경우를 보자.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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