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청넷 7기 53명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회의는 2024년 대청넷 운영계획 공유, 청년정책제안 공유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7기 참여자를 모집하여 96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서류 심사 및 사전교육을 거쳐 최종 53명의 회원을 위촉하게 됐다.
제7기 대청넷은 앞으로 ▲교통 ▲문화 ▲복지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6개 분과에서 지역 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9월에 정책제안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10월엔 청년총회를 열어 활동 우수자 시상 및 활동 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대청넷 회원들의 정책연구 활동지원, 청년활동가 및 전문가와의 컨설팅, 다양한 청년들과의 교류 및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시정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청넷 회원들은“대청넷 7기 회원으로 위촉되어 기쁘고 대청넷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대전 청년의 의견을 대변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청넷은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기구로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하여 청년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입안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 네트워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