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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컨벤션뷰로 해산 방침... 직원들 고용승계 요구
2024-05-02 19:03:55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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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공공기관을 통폐합하면서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을 전문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설립한 대구컨벤션뷰로를 대구엑스코에 흡수 통합하기로 했지만 직원들을 고용승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내 논란이 되고 있다.

대구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전문적으로 유치하고 국제회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 4월 전국 최초로 설립돼 21년째 운영해오면서 세계에너지총회와 세계물포럼등 국제회의 689건을 비롯해 모두 957건의 국제행사를 유치했다.

하지만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 취임 후 시정혁신과제로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추진하면서 컨벤션산업 전담기관들의 유사기능을 통합하고 비효율성을 개선한다며 컨벤션뷰로를 해산하고 대구엑스코에 기능을 흡수해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엑스코는 전시컨벤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일 뷰로 법인 총회를 열어 해산을 의결하고 대구엑스코에 부서를 신설해 업무를 이관할 계획이다. 컨벤션뷰로를 해산하면 고용승계가 되지 않아 11명의 직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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