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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긍정평가 30.3%, 부정평가 65.5%
2024-05-06 15:50:43
임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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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30%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공개됐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0.3%, 부정 평가는 65.5%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름'은 4.3%였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30.2%에 비해0.1%p 상승한 수치이지만, 4월 1주차에37.3%를 나타낸 이후에는 4주 연속 30%대 초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각각 2.8%p, 1.9%p 상승한 반면 40대는 2.4%p, 50대는 1.0%p 하락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대전·세종·충청은 6.9%p 올랐고, 서울은 3.0%p 내렸습니다. 특히 보수성향 지역인 부산·울산·경남 (3.1%p),대구·경북(1.5%p)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1.0%p 높아진 36.1%, 국민의힘은 2.0%p 낮아진 32.1%를 기록했습니다.조국혁신당은0.1%p 낮아진 13.4%로 나타났습니다.

이외 개혁신당5.4%, 새로운미래 2.5%, 진보당 0.8%, 기타 정당 3.5%로 무당층은 6.1%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은서울(9.6%p↑, 29.6%→39.2%), 광주·전라(8.7%p↑, 43.5%→52.2%), 대구·경북(1.7%p↑, 26.9%→28.6%)에서,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6.7%p↑, 31.9%→38.6%), 부산·울산·경남(4.6%p↑, 36.9%→41.5%)에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민주당은중도층(2.6%p↑, 34.3%→36.9%)과 보수층(2.8%p↓, 13.4%→10.6%)의 상승과 하락이 엇비슷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보수층(2.9%p↑, 62.0%→64.9%)에 비해중도층(4.5%p↓, 30.7%→26.2%),의 하락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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