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2일부터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테러 위협이 커졌다는 판단에 '후보 안전실'을 설치하고 테러대응 TF(태스크포스)도 마련할 계획이라 10일 밝혔다.조승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를 대상으로 테러 위협이 커지는 상황이라 신변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테러 대응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시민 접촉과 경청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안전을 충족하는 선거운동 방법을 추가적으로 기획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