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최근 발표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이번 대출 규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며 "수요 억제책은 얼마든지 남아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투기 세력에 대한 경고로 해석된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대출 규제가 강력한 상황에서 그 다음 대책은 파격적인 공급 대책일 것이란 생각들을 할 텐데, 신도시를 건설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시장에는 좋지 않은 시그널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향과 함께 기존 신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