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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청양 고령자복지주택, 융합형 복지 모델로 주목
2025-07-03 16:19:50
이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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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령자복지주택, 융합형 복지 모델로 주목/사진제공=청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운영 중인 ‘고령자복지주택’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융합형 복지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청양 고령자복지주택은 단순한 고령자 임대주택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주거·돌봄·의료·여가 기능을 통합한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50여 차례의 견학과 방문이 이어질 만큼 선진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비례대표)이 국회 보좌진 3명, 민간 돌봄커뮤니티 관계자 5명과 함께 청양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통합돌봄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에는 김돈곤 군수가 직접 동행해 청양군의 고령자복지 정책과 운영 성과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정춘생 의원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복지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자립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 고령자복지주택은 청양군 통합돌봄팀, 방문보건팀,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상주하며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어, 입주자들은 상담에서부터 돌봄, 의료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통합형 모델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 기반의 복지 실현 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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