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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 청양 인문학 특강서 ‘장인정신’의 가치 되새겨
2025-07-03 16:22:56
이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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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 청양 인문학 특강서 ‘장인정신’의 가치 되새겨/사진제공=청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7월 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재 전문가 유홍준 교수를 초청해 ‘2025 청양군 평생학습 인문학 나들이’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장인정신의 본질과 그 사회적 의미를 쉽게 풀어내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영감을 전했다.

강연에 앞서 유홍준 교수는 청양 대치면에 위치한 장곡사를 직접 방문해 대웅전 등 사찰 일대를 둘러보고, 강연 중 장곡사의 건축미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언급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함께 전했다.

본 강연에서는 문화재 보존의 현장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장인의 이야기를 사례로 들며, 시대를 관통하는 ‘장인정신’의 의미와 그것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장인정신이라는 주제가 다소 낯설었지만, 유홍준 교수님의 설명은 매우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웠다”며, “청양에서 이런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인문학 나들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 자산과 연계한 품격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공동체의 문화적 깊이를 더해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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