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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울리는 노쇼 사기, 이제 땅끝 남해에서도...
2025-07-03 17:38:27
남해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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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린다. 보이스피싱에 이어 최근 공공기관과 공무원 등을 사칭한 예약 부도와 물품 납품 사기 등 이른바 노쇼(No-Show, 예약 부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경남 남해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5월 29일 창선면 소재 A펜션에서 노쇼 사기 피해 사건이 발생했다. 대통령 선거 기간 중 한 정당의 기획조정국장이라며 사칭 펜션에 전화를 걸어왔고, 14명이 2박 3일 투숙하겠다고 하면서 특정한 음식을 주문 후 계산은 나중에 다 같이 결제하겠다고 속이고 음식 주문 값 240만 원 상당을 송금해 달라고 해 편취한 것.


남해군과 외식업남해군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군내 식당에 방송 업무 관계자라며 회식 등을 명목으로 해당 와인업체 대표 명함까지 제공해 이 와인값을 선결제하도록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이 식당 주인은 이를 의심해 관계기관에 신고해 피해를 입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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