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SK텔레콤이 한국어 처리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 'A.X(에이닷 엑스)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SKT는 이날 오전 세계적인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A.X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다.A.X 4.0은 오픈소스 모델인 Qwen2.5를 기반으로 대량의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 학습시켜 개발됐다. 표준 모델은 720억 개(72B), 경량 모델은 70억 개(7B)의 매개변수를 갖추고 있다.SKT는 자체 설계한 토크나이저를 적용해 한국어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