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오마이뉴스
이재명노믹스 본격 시작... 31조 8천 억 돈 풀린다
2025-07-04 23:04:02
김종철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이재명 정부의 첫 경제정책인 추가경정예산안이 4일 국회를 통과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31일 만이다. 추경 규모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가 당초 내놓았던 30조 5000억 원에서 31조 8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정부는 오는 5일 국무회의를 통해 추경을 확정해 의결한다.

정부는 이달 안으로 전 국민에게 1차로 민생회복 소비쿠폰(15만 원)을 지급하고, 9월 중에 90% 국민에게 추가로 10만 원을 지급한다. 추석 이전에 국민 대다수가 1인당 25만 원의 소비쿠폰을 받게 된다.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의 구호를 내건 이재명노믹스(이재명정부와 경제정책의 합성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셈이다(관련기사: "죽을힘 다해 만들었다"는 이재명 추경, 모든 국민 1인당 15-50만원 받는다).

국회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향… 지방과 농어촌 1인 최대 55만 원까지

이번 추경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가 내놓은 것보다 결과적으로 1조 3000억 원이 늘었다. 경기진작(2조 1000억 원)과 민생안정(3000억 원)에 총 2조 4000억 원이 증액됐고, 대신 국내외 경제여건 등을 감안한 사업축소 등의 이유로 1조 1000억 원이 깎였다.

전체 내용보기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