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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신문
내달 전국 3.3만가구 공급 예정…전년比 3.4배 급증
2024-04-29 14:02:21
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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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전국에 약 3만3,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총선이 지난 후 전국 5월 분양시장에서 3.3만 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다.


3월 청약홈 개편, 4월 총선 등 굵직한 이슈들이 지나면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내는 모습이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만 약 48%에 해당하는 물량이 공급되며, 분양시장을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 3만여가구 일반 분양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총 36곳, 3만3,50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2만9,671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직전 달인 4월(1만856가구) 대비 173.31%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동월(8,696가구) 대비 약 3.4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6,228가구로 54.59%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1만3,443가구(45.31%)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4,327가구(14곳·48.29%), 충남 2,904가구(3곳·9.79%), 강원 2,297가구(2곳·7.74%) 등 순으로 조사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변수가 많았던 대형 이슈들이 지나가면서 건설사들이 점차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라며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장주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에 분양 결과 따라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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