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조환흠 기자|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보성 농업인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해 농업과 에너지 생산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농가 소득 모델의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현장 방문은 지난 1일 이뤄졌다. 영농형 태양광의 실증 사례와 수익 구조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방문에는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영농형 태양광의 현황과 향후 확대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영농형 태양광'은 식물이 일정 일조량을 넘어서면 광합성량이 증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