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규모가 증가한 반면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부실 우려 사업장은 소폭 감소했다.금융감독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12월 말 기준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을 발표했다.지난해 말 금융권 총 자산은 7234조1000억 원으로 이중 해외부동산 대체투자는 0.8% 수준이다.해외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말 56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2000억 원 가량 증가했다. 데이터센터 등 산업시설 중심의 선순위 대출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금융권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