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변현경 기자|포스코홀딩스가 사회공헌 사업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했다. 장인화 회장의 '포스코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정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전사적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이에 관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사회공헌실을 조직했다. 또 포스코 등 12개 계열사의 사회공헌 조직이 공동 참여하는 사회공헌협의체도 구성된다.이전에는 사회공헌그룹이 사회공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포스코의 경영지원본부 아래 기업시민실을 둔 형태로 운영됐다.그러나 장인화 회장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