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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축산물 인증 교육으로 친환경 축산 활성화
2025-07-03 18:06:18
이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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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축산물 인증 교육으로 친환경 축산 활성화/사진제공=부여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업기술센터 혁신농업교육관에서 관내 40여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과 7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축산 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축산 실천을 위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축산 온실가스 감축 방법, 우수 농가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농가에 한해 탄소저감 자재가 지원됐다.

지원된 탄소저감 자재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유해 가스의 발생을 억제하고 가축분뇨의 부숙 기간을 단축시키며, 축사 내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어 축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농가들이 직접 탄소저감 자재를 활용해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 농가가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이를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로, 최근 친환경 농축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산 기반 조성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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