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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 일원 포평배수펌프장 활용해 장마철 수해 예방 총력
2025-07-03 18:05:22
이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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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제원면저곡리일원 포평배수펌프장 활용해 장마철 수해 예방 총력/사진제공=금산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금산군은 제원면 저곡리 일원에 조성된 포평배수펌프장을 활용해 다가오는 장마철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평배수펌프장은 유수지 1만2570㎡ 규모에 수중축류펌프 4대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동시에 가동할 경우 시간당 최대 1만9800톤의 물을 배제할 수 있어 포평뜰 농경지 침수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제원면 포평뜰 일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은 이후, 금산군은 재발 방지를 위해 총사업비 81억 83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에 포평배수펌프장을 완공했다.

군은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5월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펌프 작동 상태 점검, 전기설비 이상 유무 확인, 배수로 상태 점검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마쳤다. 또한, 같은 날 집중호우 대비 모의훈련도 병행하여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안전한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포평배수펌프장 점검 및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 장마철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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