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정인호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당국 및 13개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협력해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앱에서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휴면예금은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보험금·자기앞수표 등으로, 서금원이 금융회사로부터 출연받아 관리·운용하고 있다.올 상반기 휴면예금 지급액은 1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대부분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지급됐다.이번 서비스는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웰컴저축은행 등 4개 기관에서 우선 시작되며, 나머지 9개 기관은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