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정인호 기자|한국전력이 신용보증기금과 ESG 인증모델을 개발하여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전력데이터를 기반으로 ESG 실적을 인증하고, 신보는 이를 토대로 보증 한도 확대와 보증료율 인하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ESG 이행 우수기업은 보증한도 최대 20% 상향 적용과 보증료율 최대 0.5%p 인하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방침이다.박종운 ICT기획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데이터와 금융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