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변현경 기자|삼성SDS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AI 기본 사회'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통해 실용성과 범용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AI 에이전트는 최소한의 사용자 개입만으로 목표를 정의하고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는 자율형 시스템이다. 질의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능동적 업무 파트너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기존 생성형 AI와 차별화된다.전략의 중심에는 지난해 5월 선보인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