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매관매직'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소환해 조사한다.김형근 특검보는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서희건설의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등 귀금속 공여 의혹 사건 관련해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임명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한 전 총리에 오는 9일 오전 10시에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출석 요구서를 이날 우편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2022년 3월경 김 여사에게 600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