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이 두 차례 유찰 끝에 수의계약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1구역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22일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노량진1구역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278-2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 동에 2992가구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공사비의 경우 3.3㎡당 730만 원으로 지난 입찰 조건과 동일하다. 전체 공사비는 1조926억 원이다.앞서 노량진1구역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