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오마이뉴스
민생추경 거절한 윤재옥, '신용사면 입법' 구상도 "위헌"
2024-04-19 15:16:30
이경태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9일 더불어민주당의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요구를 거절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8일(현지시각)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타깃(목표) 계층을 향해서 지원하는 것이 재정의 역할"이라며 추경 편성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데 따른 입장이다.

그는 이날 오후 원외당협위원장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의 관련 질문을 받고 "정부에서 재원마련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추경 편성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당의 입장도 정부와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윤 권한대행은 지난 17일 민주당의 추경 편성 요구에 대해 "정부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한 재원 마련 대책이나 이런 걸 고민해야 된다"며 "아마 정부에서 실현 가능한 얘기인지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전체 내용보기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