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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만난 여당 의원들 "중도 외연확장"... "대오각성"
2024-04-24 16:11:03
안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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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4.10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공천을 받지 못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만나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대오각성', '중도를 향한 외연 확장' 등의 목소리를 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의원 50여 명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으로 전했다. 4.10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공천을 받지 못하거나 출마하지 않은 21대 국회의원들과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 여당 지도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하고,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서병수 의원은 "과거와 달리 정치적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보니 중도를 얼마나 설득하느냐가 선거의 성패를 가르게 된다"며 "당에서 소외되고 거리가 있던 사람들도 함께 끌어안아 외연을 확장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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