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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재명 전화 통화..."다음주 용산에서 만나자"
2024-04-20 01:46:34
안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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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통화를 하고 만나기로 했다. 대통령실이 먼저 제안했고 이 대표 측이 응해 이뤄진 대화다. 윤 대통령 취임 후 1년 11개월만에 처음으로 공식 만남을 제안한 것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9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30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먼저 이재명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아울러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며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고,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대통령께서 마음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 대통령 제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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