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애림 기자|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 전문가를 영입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CJ대한통운은 자사의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로 조나단 송(56) 전 익스피다이터스 인터내셔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송 대표는 30여 년간 물류업계에 몸담으며 익스피다이터스에서 60여 개국의 영업·마케팅 총괄까지 한 인물이다.그는 1991년 항공화물 운송사 AEI(현 DHL)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업별 전략을 이끌었다. 특히 지역별 영업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고객 맞춤형 전략을 도입해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