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제를 품고, 마음을 열다”/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
이번 프로그램은 2일에는 5‧6학년, 3일에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백제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활동과 공동체 중심 인성교육이 융합된 체험형 교육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공동체 놀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편, 역할극과 감정 표현 활동을 통해 타인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익혔다. 또, 백제의 역사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역할극과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과 표현력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로 협력하면서 재미있게 배워 좋았고, 백제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며 즐거웠던 체험 소감을 전했다.
홍산초등학교는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또래와 소통하고 갈등을 해결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조규만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