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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8기 3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역상생·행복한 동행 실천 다짐”
2025-07-05 12:56:48
장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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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8기 3주년 기념행사 개최/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홍성군이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역과의 상생’과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열고, 남은 1년의 군정 운영에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간소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예산을 절감한 대신, 군청 상록회 주도로 지역 화훼·양계 농가로부터 절화꽃, 훈제계란, 수박 등을 구입해 전 직원에게 배부함으로써 지역상생과 직원 격려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이뤘다.

이날 행사는 ▲출근길 직원 격려 및 물품 나눔 ▲3주년 기념식 ▲언론인 간담회 ▲복지시설 점심봉사 등으로 이어졌다.

오전 8시 30분, 군청 보호수 앞에서는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꽃과 계란을 나누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9시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군정발전 유공자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직원 기타연주와 관내 초등학생의 댄스 공연이 식전 무대를 장식했으며, 군정 3주년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 군수 기념사 등을 통해 그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군은 출입 언론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설명한 뒤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조했다.

홍성군은 앞으로의 1년을 ▲미래 산업도시 ▲스마트 농어촌 ▲문화관광 중심도시 ▲행정중심 복합도시 ▲촘촘한 복지도시 ▲안전한 도시 등 6대 전략 아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출범 당시 내세운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점심 배식 봉사를 펼쳤으며, 오찬 간담회를 통해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희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3주년 행사는 단순한 기념의 자리가 아니라 지역경제와의 상생,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협력 행정으로 따뜻한 홍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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